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내 8개 주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뉴욕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으로 수 백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뉴욕동포들’이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박근혜 하야 촉구 재미동포 공동시국성명서’와 함께, 한인목회자들이 공동으로 준비한 ‘해외 한인목회자 공동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