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비자거부율 급락, 비자면제 취소 피했다 비자거부율 8.65%...두자리수에서 한자리수로 크게 떨어져
[ Korean-Community]
mason (16-12-26 04:12:12, 100.2.20.40)
한국의 미국방문비자 거부율이 올해 한자리수로 급락해 비자면제국 취소 위기를 모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미국방문비자 거부율은 최고치였던 2014년의 21.2%에서 올해는 8.65%로 크게 떨어졌다. 한국은 그동안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무비자 또는 방문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한국인들의 비율이 계속 두자리를 유지하면서 비자면제 지위가 흔들리는 위기속에 있었다. 한국의 미국비자 거부율은 비자면제국으로 지정된 직전인 2008년에는 3.8%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자면제국 지정 후 2010년에는 9.4%로 3배 가까이 급등했다. 2012년에는 13%, 2013년에는 18.1%, 2014년에는21.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 2002년 미국방문비자 거부율이 높은 아르헨티나를 2003년에는 우루과이의 비자면제국 지정을 취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