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fe Guide
1
Board
•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 ...
•  한국 중국 축구 중계 북중 ...
•  한국 중국 축구 중계 북중 ...
•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 ...
 
 
Yellow Page
 
 
1
Children - Education
1

스피드 !! 비자 전액후불

800-664-9614




아프리카 남수단 교과서에 실리는 한국인 [ Korean-Community]
mason (17-02-21 04:02:29, 100.2.20.40)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오지인 남수단, 이곳의 교과서에 실리게 될 한국인이 있다. 한국에선 잘 알려진 ‘이태석 신부’다.
남수단 교육부는 이 곳에서 의료봉사를 하다가 2010년 암으로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삶과 업적이 내년 2월부터 남수단 교과서에 실는다고 밝혔다.
이태석 신부와 남수단의 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사제서품을 받은 2001년, 아프리카 케냐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케냐에서 시작된 이태석 신부의 봉사활동은 내전으로 오랜 기간 고통 받고 있는 수단으로 이어지죠. 수단의 톤즈에서 그는 내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빈약한 의료시설 탓에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병원을 세우고, 오지 마을을 돌며 환자들의 진료했다. 오염된 물 때문에 전염병에 노출된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팠고, 교육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학교를 세웠다.
심지어 악단을 만들어 음악까지 가르치는데 본인이 교본을 보고 스스로 배운 후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렇게 먼 타지에서 일생을 바쳐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온 이태석 신부에게 잔혹한 소식이 전해진다.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것이다. 치료를 위해 한국에 들어온 이태석 신부는 자신의 몸보다는 계속해서 수단에 대한 걱정을 한다. 모두가 기적처럼 그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도했지만 2010년 1월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
“Everything is good.”(모든 것이 좋다)
하늘나라로 떠나면서 이태석 신부가 남긴 마지막 유언이다.
그의 마지막 유언처럼 수단에서는 이태석 신부를 이어 수단 어린이 장학회, 사단법인 이태석 사랑나눔 등의 단체들이 그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천사는 세상에 내려와 잠시 머물다 떠났지만 그가 나눈 사랑과 나눔의 참된 의미는 결코 잊혀지지 않고 있다.
 
Home  고객 센터부동산사고팔기1 개인 보호 정책 홈페이지 제작   
15 Broadway, #210 Cresskill, New Jersey 07626 USA   Phone. (201)567-3879  
Copyright©FindAll US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