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칼리지 포인트에 있는 스파캐슬에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한인 안전요원을 차로 치고 도주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용의자는 24세의 흑인여성으로 나타났으며, 2급 폭행과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플러싱 109경찰은 롱아일랜드 이스트패쵸그에 거주하는 아레일 맥밀리언을 2급 폭행과 절도 그리고 사고후 도주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 용의자는 지난 2월 26일 승용차를 몰고 스파캐슬 주차장에 들어와 스파시설 이용비를 지불하지 않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에 20대 한인 남성직원이 용의자 차량을 막아섰으나, 직원을 차로 치고 도주했으며, 피해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었다. 피해직원은 몸 여러곳에 멍이 든 부상을 입었다.
롱아일랜드이스트 팟초그에 거주하는 이 여성의 이름은 애릴 맥밀란(24.사진)으로 2급 폭행과 절도 혐의가 적용됐다. 당시 스파캐슬에서 일하던 21세 남성 직원은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하는 맥밀란을 붙잡기 위해 뒤를 쫓다가 경상을 입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