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내에 있는 파운틴 벨리 지역에서 70대 한인 한의사가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검찰에 기소됐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올해 70살된 헨리 데이빗 이씨를 성폭행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원 및 침술소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경찰이 증거로 제시한 성범죄를 자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현재 이씨를 성폭행 관련 9개 혐의로 기소한 상태며 보석금은 25만 달러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