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무부가 뉴욕시를 포함한 9개 대도시 정부에 “불법 이민자에 대한 정보제공을고 6월30일까지 하지 않으면 연방 재정 보조금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의 공문은 불법이민자를 보호하는 소위 \'피난처 도시\' 9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지난달 불법체류자 지원 도시로 남는 도시에 대해서는 더이상 연방 정부의 보조금을 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이은 것이다. 공문은 \"2016 회계연도의 보조금을 받으려면 6월30일까지 각 도시가 1996년 연방법을 준수하겠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