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 “저소득층 위해 반값 메트로카드 지원해야”
지난해 뉴욕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무임승차를 하다 적발된 뉴욕시민이 2만 4천여명에 달하고, 올들어 3개월동인 이미 4천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시민단체들은 서민들의 이같은 무임승차가 \'생계형 범죄\'라며, 저소득층을 위한 메트로카드 지원을 촉구했다
특히 뉴욕시의회 교통위원회 로드리게즈 위원장은 ‘반값 메트로카드는 생필품에 대한 문제’라며, 시정부 예산을 투입해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돈이 없어 무임승차하다 경찰에 체포된 시민들이 ‘장발장’과 같은 입장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견디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무임승차를 한 후 경찰에 체포돼 범죄 기록이 남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류미비이민자들의 경우 무임승차를 하다 체포되면 추방재판에 넘겨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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