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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안남아…한국의사 손재주에 외국의사 '탄복' 배꼽 구멍 하나로 암수술까지… '단일공 복강경' 인기 [ Korean-Community]
mason (17-05-20 09:05:08, 100.2.20.40)
대학생 최모(22)는 지난해 지름 20㎝ 거대한 난소종양을 떼내는 수술을 받았다. 그럼에도 친구들은 그녀가 수술받은 줄 모른다. 찜질방을 같이 다니며 최씨 맨살의 배를 보아도 수술 자국이 안 보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수술 흉터는 배꼽 주름 안에 가려져 있다. 거기에 구멍 하나만 뚫고 수술 기구가 들어가 난소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이른바 단일공 복강경이다. 집도의인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는 \"배꼽에 구멍 하나 뚫고 들어가 암세포가 있을지도 모를 커다란 난소종양을 터뜨리지 않고 비닐에 싸서 배꼽 구멍으로 꺼냈다\"며 \"이제는 단일공으로 산부인과 수술 대부분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단일공은 배꼽에 지름 1.5~2㎝ 구멍 하나만 뚫고, 이를 통해 수술 기구 2개와 수술 부위를 비추는 카메라를 배 안으로 넣어서 하는 수술을 말한다. 수술 흉터는 배꼽 주름에 자연스레 가려진다. 기존 복강경 수술은 배 곳곳에 3~5개 구멍을 뚫어 수술 기구와 카메라를 따로따로 집어넣는 방식이다. 구멍마다 작게 흉터가 남는다.
최근 기술과 장비 발달로 단일공 수술 대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담석증, 충수돌기염(맹장염), 탈장, 자궁근종, 자궁암.난소암 등은 물론 위암.대장암.직장암.방광암 수술로도 확대되고 있다. 부인과 수술의 90%를 단일공으로 하는 산부인과 교수들이 나타나고, 1000건 이상의 수술 실적을 내놓는 외과 교수도 상당수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공 수술은 10여년 전부터 시작됐는데, 한국이 가장 활발하다는 게 의학계 평가다. 여기에는 한국만의 독특한 요인이 작동했다. 우선 구멍 하나에 수술 기구가 나란히 들어가기 때문에 수술 부위를 잡고 자르고 꿰매기 어려운데, 한국 의사들은 타고난 손재주로 수술법을 금세 익힌다.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용석 교수는 \"손놀림이 더딘 서양 의사들이 한국 의사들의 단일공 복강경 하는 걸 보면 감탄한다\"며 \"내장 지방이 많으면 단일공 수술이 힘든데, 한국인은 그런 환자가 비교적 적어 수술하기 좋은 면도 있다\"고 말했다.
대중목욕탕, 찜질방 등 여럿이서 맨살을 노출하는 문화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환자들이 몸에 조그만 흉터라도 남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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