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익명의 한 사람은 쓰지 않는 물건을 창고나 마당 앞에 내놓고 파는 ‘야드 세일’에서 그릇 하나를 구입했다.
이후 자신의 집 거실에 그릇을 전시한 채 그대로 방치해뒀다. 그릇이 크게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릇의 가치가 궁금해진 주인은 골동품 감정사를 찾아가 그릇을 감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주인이 가져온 그릇을 정밀하게 분석한 감정사는 ‘천년 전 중국 송나라 시절에 만들어 진 그릇’ 이라고 전하며 크게 놀랐다. 이어 “이와 비슷한 도자기가 이미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에 전시중이다. 환산하기도 힘든 큰 가치를 지닌 물건이다”고 덧붙였다.
그릇의 주인은 감정을 받은 후 경매 업체에 그릇을 내놓았고, 입찰 경매에서 해당 그릇은 무려 2백 2십만 달러에 낙찰됐다.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하는 행운이 찾아 올지도 모른다는 점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