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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0만 가입자 거느린 '넷플릭스', 할리우드 위협 엔지니어만 1000명… 기술 위에 쌓아올린 엔터테인먼트 영화 '옥자에 5000만달러 투자…'세계 속 한국의 스토리 [ Business]
mason (17-05-23 02:05:44, 100.2.20.40)
세계 1위 영화.TV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편성 순서에 따른 전통적인 TV 시청 방식을 완전히 바꾸며 TV 산업의 \'게임의 룰\'을 재편한 데 이어, 영화 산업의 메카 할리우드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제작.배급사들이 새 영화를 먼저 극장에서 개봉하고, 최소 90일 뒤에야 DVD.블루레이나 유료 채널 등으로 재유통했다. 넷플릭스는 이런 관행을 단숨에 깨버렸다. 자체 제작하거나 외부로부터 판권을 사들인 \'오리지널 영화\'를 영화관 상영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가입자에게 동시 공개하거나, 영화관에 걸더라도 온라인에 함께 올린다.
\'온라인 동시 공개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넷플릭스의 헤이스팅스 회장은 \"고작 몇 백명(한 영화관 기준으로 말한 것인 듯)이 먼저 보게 하려고 9400만 넷플릭스 가입자가 새 영화를 동시에 보지 못하게 강제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영화 제작자로서도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만든 이야기를 즉시 볼 기회를 주는 게 더 낫다. 모든 것을 동시에, 한꺼번에 공개하는 것이 우리 원칙\"이라고 답했다.
헤이스팅스 회장은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 맛이 좋아진 것 말고, 지난 50년간 영화 산업에 무슨 변화가 있었나\"면서, 영화 산업이 소비자 만족보다는 기업 논리에 집착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와 극장주들 저항에도 넷플릭스가 주저앉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할리우드와 넷플릭스의 싸움 이전에도, 비디오 대여 업계나 케이블 TV업계가 넷플릭스를 막기 위해 갖은 수단을 썼다. 하지만 \'소비자 불편을 혁신을 통해 없앤다\'는 목표를 고집했던 넷플릭스는 업계 강자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성장을 거듭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 \'더 크라운\' 등 자체 제작한 작품이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는 계속 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9400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자체 콘텐츠 확보에 6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입자가 더 풍부한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창작자가 넷플릭스 지원을 받아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전 세계 관객과 만나게 될 것이다. 소비자와 창작자를 중시하는 공급자가 결국 살아남고 성장한다는 것을 넷플릭스는 보여준다. 헤이스팅스 회장은 \"세계 최고의 창작자와 제작자, 배우들과 함께 고객이 보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올해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선 넷플릭스가 독점 공개한 드라마 ‘더 크라운’이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인터넷 스트리밍 회사가 자체 제작한 작품이 NBC.HBO 등 전통 지상파.케이블 방송국 작품을 제치고 2관왕을 차지한 것이다.
이 드라마는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만들었고, 그 결과 넷플릭스 충성 고객 증가로 이어졌다. 작년 7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는 지난 한 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TV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검색 수가 가장 많은 TV 프로그램 10편 중 5편이 넷플릭스 작품이었다. 헤이스팅스 회장은 “넷플릭스는 기술 위에 쌓아 올린 엔터테인먼트 회사”라고 강조했다. 전체 3200명의 직원 중 1000명이 엔지니어다. 연봉은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넷플릭스를 빼면 두 가지를 모두 잘하는 회사는 실리콘 밸리에서도, 할리우드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넷플릭스는 201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진출했다. 전체 가입자 9400만명(작년 말 기준) 중 해외 가입자가 4900만명(47%)으로, 미국 내 가입자 수와 비슷한 수준까지 늘었다. 증가 속도는 미국보다 해외 가입자 쪽이 훨씬 빠르다. 조만간 해외 가입자 비중이 미국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거액(500억원)을 투자한 이유는 “우리가 한국 영화사나 방송국보다 더 한국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외국에서도 통하는 한국의 스토리를 찾고 있었고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잘 만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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