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응급구조 대원이 과자가 목에 걸려 호흡이 멈춘 2세 어린아이를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뉴욕시소방국(FDNY) 소속 케빈 오 대원이 지난 3월 과자를 먹던 2세 어린이 어거스트가 숨을 쉬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는 여성의 전화를 받고, 빠른 응급조치로 어린이의 목숨을 살린 것이다.. .
오씨는 어거스트의 뒤에서 양팔에 힘을 주어 이물질을 꺼내는 하임리히 응급조치를 즉시 시행했다. 이 같은 사연은 매년 소방국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서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