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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자 지도' 외길…세번째 대박 [ Business]
mason (17-05-30 02:05:48, 100.2.20.40)
위치기반 연구로 박사학위…맛집 정보로 승부
\"푸드테크 급성장, 영세식당 도울 생태계 구축\"

2010년 설립된 식신은 이용자의 맛집 추천 서비스를 기반으로 유명 맛집 배달서비스(식신 히어로), 기업용 모바일 전자식권(식신 e식권), 중국 요우커 대상 결제 서비스(알리페이), 모바일 외식 상품권(식신 다이닝카드) 등 다양한 B2B 서비스를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ic)이 합쳐진 말로, 식품관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음식배달 서비스로 유명한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도 푸드테크 기업에 해당한다.
◆ 전자지도 개발하며 사업 구상
식신의 안병익(48) 대표는 기업인으로는 드물게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1991년 대전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3년 동국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2007년 연세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동국대 석사과정을 마친 뒤 KT 연구개발본부 전임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전자지도 연구개발 업무를 맡았다. “당시 지하에 매설된 통신 선로를 지도에 표시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등고선만 표시된 지도를 쓰던 시절인데. 제가 한발 앞서 건물, 도로폭 등이 드러난 지도를 만드니 회사에서도 ‘전자지도 제작 적임자가 나타났다’며 반색했죠. 전자지도를 위치정보와 결합해 사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그때 했습니다.”
그의 바람대로 1998년 사내벤처로 한국통신정보기술을 공동창업해 네이버, 다음, 야후와 같은 포털사업자와 언론사 등 30여곳에 인터넷 지도를 공급했다. 그의 첫 번째 창업은 순조로웠지만 그는 사업의 가능성을 엿본 ‘위치정보’에 더 집중하고 싶어 2000년 KT를 나와 두번째 창업으로 포인트아이를 설립, 대표이사를 맡았다. 친구 찾기, 아이 찾기 등 위치정보를 활용한 사업이 대박을 치면서 2006년 코스닥 상장, 2007년 회사 매각까지 이어지면서 안 대표는 ‘성공한 벤처창업가’ 반열에 올랐다. 포인트아이 매각대금은 140억원에 달했다.
그가 2010년에 세 번째로 창업한 회사가 지금의 식신(초기 회사명은 씨온)이다. 2009년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모바일 위치기반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겠다는 데 승부를 건 것이다. 그러나 사업 초기 안 대표는 핵심사업의 궤도 수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씨온 서비스는 사용자가 올린 위치와 그 주변 정보를 표시하고 공유해,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페이스북이 이와 유사한 ‘체크인’ 기능을 도입하면서 국내 위치기반 SNS 시장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거기서 그가 발견한 틈새시장이 ‘맛집 정보 서비스’였다.
안 대표는 “사용자들이 그동안 올린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정보의 70~80%가 맛집 관련 정보였다”며 “광고료를 받지 않고 일반 이용자들이 올린 객관적인 맛집 정보 제공을 통해 저변을 최대한 넓힌 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식신 서비스”라고 말했다.
2013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는 광고를 배제하다 보니 수익모델 없이 콘텐츠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늘려나가는 것에 집중했다. 미국의 옐프(Yelp)나 일본의 타베로그의 경우 광고 매출만 수천억을 하고 있는데, 서비스가 일정 궤도 이상에 올라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익이라고 판단하고 현재는 서비스 퀄리티 상승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다른 B2B 서비스(식신e식권, 배달 등)를 시작하게 됐다. 식신의 경우 순수하게 사용자가 평가한 정보로 맛집을 추천해서 고객의 신뢰도가 아주 높다. 식신의 앱, 웹 서비스에 월간 약 250만명이 방문한다. 페이지뷰도 월간 2000만건 이상이다. 현재 330만 정도인 다운로드 건수를 향후 1000만까지 높여나갈 작정이다. 현재 카카오 다운로드가 3000만, 배민(배달의 민족)이 1000만 정도인데 우리도 1000만 다운로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식신은 국내 푸드테크 기업의 효시라고 볼 수 있다. 배달의 민족 같은 배달 전문 앱보다 출발은 빠르지만 매출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식신의 간판 서비스인 맛집 추천 정보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무료서비스이기 때문에 회사 매출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수익모델로 작년부터 시작한 것이 다양한 B2B 외식 서비스다. 2015년 7월에 시작한 기업용 모바일 전자식권인 ‘식신 e식권’은 현재 월 거래액이 15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거래액이 30억~4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중 식신의 매출은 거래액의 5%다. 동국제강, 하림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100여개 회사가 고객사이며 전자식권 이용이 가능한 식당은 120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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