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뒷얘기를 담은 책 ‘화염과 분노’의 저자가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사진)와 트럼프의 불륜설을 시사해 헤일리가 발끈하고 나섰다.
헤일리 대사는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너무나 모욕적이고 역겹다”고 말했다.
‘화염과 분노’의 저자 마이클 울프는 HBO방송의 토크쇼에서 헤일리 대사와 트럼프 대통령이 심상치 않은 사이임을 시사했다.
화염과 분노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헤일리 대사와 대통령 전용기에서 상당히 많은 사적인 시간을 보냈으며, 트럼프가 헤일리의 정치적 미래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는 주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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