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맨해튼 57St와 5Ave에 있는 트럼프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4명이 부상했다.
뉴욕시 소방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이 건물 50층에 거주하던 입주민으로 병원으로 후송된 이후 숨졌다고 전했다. 소방국은 “화재 진압 중 소방관 4명이 부상했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니얼 니그로 뉴욕 소방청장은 “화재 당시 트럼프타워에 트럼프 대통령 가족은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타워는 올해 1월에도 화재가 일어나 민간인 2명과 소방관 1명 등 3명이 다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