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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하락 1년후 집값도 떨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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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8-05-22 03:05:41, 67.244.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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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금이 일제히 주저앉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서울에서도 올 들어 전세 시장 하락세가 뚜렷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금은 평균 0.09% 떨어져 지난 2월 둘째 주 이후 12주 연속 내렸다.
전세금은 매매 시장 선행 지표로 인식돼 왔다.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아파트 매매가격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세금 하락은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공급이 수요보다 지나치게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전세금이 떨어지면 이론적으로 매매 수요가 줄어드는 탓이다. 집주인이 전세 계약 만기에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면서 집을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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