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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 (18-06-24 04:06:17, 67.254.2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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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인 아빠 친구는 목맨 채 자살 
  
 
전남 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고생의 행적이 일주일째 묘연하다. 
  
여고생 A(16고1)양이 만나러 간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 친구는 다음날 목을 메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실종 당일 A양 가족이 집으로 찾아가자 도망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행방불명 상태인 A양을 찾기 위해 인력 570여명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A양은 실종 전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겼으며 같은 날 오후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그러나 유력한 용의자인 B씨(51)는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A양의 행적조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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