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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부 "리콜대상 BMW 10만대 중 최소 1만대 화재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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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8-08-07 03:08:59, 67.244.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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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한 BMW의 리콜 대상 차량 약 10만대 중 최소 1만대 이상이 주행 중 불이 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BMW가 실시한 긴급 안전 진단 결과 10%가 문제 차량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약 10만 6000대인데 확률상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차량이 1만대 이상일 수 있다는 의미다.
국토부는 화재가 발생한 차량 중 전소되지 않은 차량 6대에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와 흡기다기관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이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BMW 측은 EGR에서 냉각수가 샜고 이 때 \'에틸렌 그리콜\'이라는 성분이 나와 흡기다기관으로 흘러가 침착되면서 불쏘시게 역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BMW가 환경 규제 때문에 EGR에 공기를 과다하게 넣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배기가스 냉각이 잘 안돼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BMW는 한국에서 발생한 이번 사례와 유사한 사례를 해외에서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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