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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미출신 캐러밴 '200㎞ 강행군'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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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8-11-06 03:11:13, 67.244.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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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민자 대오 이탈해 독자 이동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이 미국 남부 국경을 향해 고단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약 4천 명으로 추산되는 1차 캐러밴이 이날 새벽 베라크루스 주 이슬라 시에서 200㎞ 떨어진 코르도바 시를 향해 출발했다고 멕시코 현지 언론이 전했다.
캐러밴은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온두라스를 비롯해 중미 국가에서 폭력과 마약범죄, 가난을 피해 고국을 떠나 도보나 차량으로 미국을 향해 이동하는 이민자 행렬을 가리킨다.
현재 멕시코 정부는 총 6천여명으로 이뤄진 3개의 캐러밴이 국내서 이동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멕시코 외교부에 따르면 캐러밴 참가자 중 3천230명이 멕시코에 망명을 신청했다. 망명 신청자의 대부분은 온두라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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