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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멕시코 국경서 이민자 341명 숨져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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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8-11-06 03:11:50, 67.244.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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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 15% 증가
올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에서 숨진 이민자 수가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미국-멕시코 국경 지대에서 숨진 이민자 수는 34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296명보다 15.2% 증가했다.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숨진 사람들은 대부분 멕시코에서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가려던 불법 이민자들이다. 341명 중 절반에 이르는 166명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온 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불법 이민자 정책이 강화되면서 미국 국경을 넘는 시도 자체는 줄었지만 위험 지역에서 국경을 넘다가 범죄 집단에 돈을 빼앗긴 채 사막 지대에 버려지는 사례 등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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