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가 100달러는 넘는 대학들도 있으며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 수입을 챙기는 대학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금 관련 조사기관 렌드에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대학 중 대입 지원 수수료가 가장 비싼 곳은 필라델피아의 커티스 음대로 150달러를 받는다. 아울러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음대도 수수료가 150달러다. 이어 대입 지원 수수료가 100달러가 넘는 대학이 전국에서 7곳이나 됐다.
4년제 종합대학 중에서는 스탠포드대가 90달러로 가장 비쌌고 전국 종합대학 중 90개 이상의 대학에서 수수료가 70달러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들이 챙기는 수수료 수입도 엄청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입 지원 수수료로 70달러를 받는 캘리포니아의 UCLA는 수수료 총 수입이 679만7,840달러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았다. 이어 UC샌디에고가 589만4,560달러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