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시애틀지사 대표 박가람(38, 영어 명 앤디 박)씨가 고객과 전직 직원의 크레딧 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뒤 갚지 않고 투자금 을 받아 가로채는 등의 행태로 소송과 고발을 당한 가운데 중 시애틀지사의 신문 발행이 일 주일 넘게 중단됐다. 중앙일보 시애틀지사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지난 19일자부터 종이 신문 발행을 중단, 지 난 27일까지도 신문을 발행하지 않았다. 또 중앙일보 시애틀지사는 대표전화도 연결되 지 않고 바로 메시지로 넘어가지만, 녹음 분 량도 초과돼 메시지도 남길 수 없는 상태다. 이로 인해 선불 구독료를 납부한 독자와 업 소록 등 광고비를 줬던 일부 광고주들이 신 문사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피해를 호소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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