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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주택착공건수 1월 비해 17% 감소 |
[ Bus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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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3-18 07:03:52, 72.69.59.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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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상무부는 지난 2월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89만7,000건을 기록하며, 수정 발표된 지난 1월의 착공건수 108만1,000건보다 17.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1개월 만에 최저치로 줄어들어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4만~105만건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월간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100만건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 북동부 지역과 일부 중부 지역에 몰아닥친 한파와 폭설로 인해 다른 경제 활동과 더불어 주택 착공도 부진했다고 풀이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전월 대비 0.2% 감소하고 같은 달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4.9% 줄어드는 등 주택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러나 향후 주택시장 동향의 가늠자가 되는 건설허가 건수가 109만2,000건으로 3.0% 증가한 점을 지목하며, 봄철이 되면 주택경기의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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