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주가가 나스닥 시장에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페이스북은 20일 나스닥에서 전날 종가(81.75달러)보다 1.27%(1.05달러) 오른 83.80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84.6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페이스북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것은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이용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한 후 이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페이스북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JP 모건 체이스를 10위권 밖으로 밀어내고 S&P 500 기업 중 시가총액 10위(2,346억달러)로 올라섰다.
S&P 500 기업 시가총액 순위는 1위 애플(7,333억달러), 2위 구글(3,817억달러), 3위 버크셔 해서웨이(3,576억달러), 4위 엑손모빌(3,546억달러), 5위 마이크로소프트(3,518억달러), 6위 웰스파고(2,886억달러), 7위 존슨앤드존슨(2,847억달러), 8위 월마트(2,689억 달러), 9위 제너럴 일렉트릭(2,556억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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