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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비스키 후보 청원서 공정심사하라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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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8-01 06:08:24, 108.41.49.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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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상원 1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진 후보가 퀸즈 선거관리위원회에 토비 스타비스키 의원의 후보 등록 청원서명의 유효 여부를 공정하게 심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승진 후보는 29일 퀸즈 선관위 사무실을 찾아 스타비스키 의원의 후보 등록 청원서를 공정하게 심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하기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퀸즈카운티 민주당 위원회에서 지명한 실무진들이 근무하는 선관위가 민주당이 후원하는 주류 후보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이번 만큼은 선관위가 독립적이고 비당파적인 기관임을 증명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선관위가 균형을 잃고 스타비스키 의원에게 유리한 판단을 내리게 될 경우 어쩔 수 없이 법적인 소송 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법정공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측은 스타비스키 의원측이 제출한 총 3,515개의 지지 청원서명 중 3,502개에 심각한 결함이 있으며, 오직 13개의 서명만이 유효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난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심사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만약 정 후보측의 주장이 맞다면 스타비스키 의원은 청원서명 부족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돼 선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현행법상 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1,000명 이상의 지지 청원 서명을 받아야 한다.
선관위는 8월2~4일 공청회를 열어 스타비스키 의원의 후보 등록 지지 청원서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후보자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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