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주에서 40년동안 국권 회복운동에 앞장섰던 애국지사송헌주 선생의 서거 51주년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지닌달 30일 대한인국민회관에서 열렸다.
남가주 최대 독립운동 단체였던대한인국민회의 뜻을 잇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은 30일 추모행사에 앞서 오전 LA 로즈데일 공원묘지에 잠들어 있는 송헌주선생 묘소를 권영신 이사장, 배복희부이사장, 송 선생의 외손자 김동국씨와 증외손자인 마크 김 LA 카운티판사·로버트 김 변호사 그리고 대한인국민회 관계자등이 방문해 헌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국씨는“ 많은 한국독립군들의희생을 기억해줘 가족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애국지사들의 업적을잊지않고 그 뜻을 계승해 후세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권영신 이사장은 “국권회복운동에 앞장 섰던 손헌주 선생과 같은 애국지사의 정신을 본받고 미국에서제2,3의 송헌주 선생과 같은 위대한애국지사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전문적인 교육사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헌주 선생은 초기 이민사회의 독립운동가로 미주 독립운동 1번지인 대한인국민회 북미총회관을 LA에 세운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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