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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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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학자금 융자 학생 보호법 발표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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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3-11 03:03:04, 72.69.59.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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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학자금 융자를 받은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학자금 보조 권리장전(Student Aid Bill of Rights)\'을 발표했다.
10일 오바마 대통령은 권리장전 내용이 담긴 내부지침(memorandum)에 서명했으며 같은 날 조지아텍 대학에서 약 1만 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이를 공개했다.
지침에 따르면 학자금 융자 부채를 상환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제공해 학생들의 부채 상환을 보다 쉽게 만들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를 제공하는 교육부 및 정부와 계약을 맺은 대출업체 등은 채무자들의 상환이 밀렸을 때 이를 반드시 고지해야 하며 더 나은 상환 조건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학생들이 자신이 빌린 모든 학자금 융자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개설을 교육부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학자금 융자와 관련한 불만 사항을 손쉽게 제기할 수 있는 웹사이트 개설도 지침에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고등교육만큼 중요한 것은 없지만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부담을 지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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