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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폭설 후유증 쓰레기 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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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15-03-12 10:03:24, 100.38.13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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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아내린 자리마다 플라스틱 병. 종이. 스티로폼
입력일자: 2015-03-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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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가 폭설 후유증으로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다.
2월 내내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시내 도로 곳곳에 산처럼 쌓여있던 눈더미가 녹아 내리면서 눈 속에 파묻혀 있던 쓰레기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주택가 쓰레기 수거도 계속 지연돼 주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한인 박 모씨는 \"도로 주변 눈이 녹아내린 자리마다 플리스틱 병, 종이,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가 모여 산을 이루고 있으며 각 주택 앞마당마다 쓰레기봉투가 넘쳐나고 있어 주민들의 위생상태가 심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시 위생국 관계자는 \"지난 몇 주간 계속 이어지는 폭설로 인해 길거리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이 계속 지연돼 왔다\"며 \"날씨가 완전 풀린 만큼 지역별 거리청소를 신속히 재개하고 쓰레기 수거 횟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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