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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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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적 신념 동성애 커플에 서비스 거부’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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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4-06 02:04:53, 173.56.8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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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애 커플에 대한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미시시피주에서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필 브라이언트 미시시피주 주지사는 5일 공무원과 민간 기업 및 비즈니스들이 고용주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애 커플에 대한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동성애자 권리 옹호단체들은 즉각 이를 비난했지만 일부 보수주의 단체들과 종교 단체들은 환영했다.
새 법에 따르면 교회와 종교적 자선단체, 민간기업들은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뤄지는 것이며 남성과 여성의 성은 바뀔 수 없다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다.
공무원들 역시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지만, 정부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이 법은 규정하고 있다. 현재 미시시피 외에 보수 성향의 다른 주들에서도 이와 비슷한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로완 카운티의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가 동성커플에 대한 결혼허가증 발급을 거부해 법정모독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석방되면서 큰 이슈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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