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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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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서밋시, 주민에 ‘공짜우버’ 제공 |
[ USA-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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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10-05 08:10:31, 108.21.59.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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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신축 예산부담”
뉴저지의 한 소도시가 기차역 주차장이 통근주민들의 승용차들로 꽉 차자 새 주차장을 짓는 대신 \'공짜 우버 택시\'를 제공하기로 해 화제다.
뉴저지주 서밋 시는 3일부터 6개월 동안 이같은 내용의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효과가 좋으면 확대할 방침이다.
서밋 시는 평일 기차역에 차를 주차하고 통근열차로 회사를 오가는 주민들의 승용차로 공용주차장에 빈자리가 없게 되자 새 주차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차장 공사를 시작하지 않고,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인 \'우버\'로 눈을 돌렸다.
일단 주차장 사용료를 미리 지불한 시민 100명을 선별해 집에서 기차역까지 오가는 구간에 \'공짜 우버\'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주차비를 미리 내지 않은 주민에게는 집에서 기차역까지 왕복을 기준으로 4달러만 받기로 했다. 이는 일일 주차요금과 같다.
래디스트 시장은 \"시 정부가 우버에 지불할 비용은 현재의 규모에서 연간 16만7,0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수백 만 달러짜리 주차장보다 훨씬 싸다\"고 말했다.
주차장 신축에는 1,000만 달러가 필요하며, 이중 절반인 500만 달러는 향후 20년간 주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된다고 시 관계자는 그는 설명했다. 새 서비스에는 4일 현재 100명 모집에 60명 정도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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