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기능을 점검하는 ‘미국혁신청’을 백악관 직속으로 신설한다.
이 조직의 수장은 사위인 자레드 쿠시너(36) 백악관 선임고문이 맡을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를 점검하고 주요 대선 공약을 이행하는 전권을 가진 이 ‘미국혁신청’ 신설 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는 것. 미국혁신청은 기업 부문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노인 복지 개혁이나 마약과의 전쟁 등 광범위한 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사무실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백악관 서관에 꾸려지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