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적인 석학 놈 촘스키(87) MIT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일한 이념은 \'나\'(me. 트럼프 본인을 의미)라고 지적했다.
촘스키 교수는 이날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지적하며 \"트럼프의 이념이 히틀러 혹은 무솔리니는 아니지만 대단히 권위주의적이고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촘스키는 \"노동계층을 대변하겠다고 나선 공화당은 기본적으로 이들의 계급적 적\"이지만 종교, 백인 우월주의, 정치 정체성 등 비경제적 요소에 기반해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 내 백인 우월주의는 매우 뿌리가 깊다. 남아프리카 보다도 수준이 심각하다\"며 \"트럼프 승리의 뒤에 인종차별적 동기가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