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공장 지역에서 5일 아침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CNN 등에 따르면,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공장 지역에서 총을 든 한 남성이 4명을 쏘았고, 범인을 포함해 총 5명이 사망했다. 총격 사건을 저지른 남성은 회사에 불만을 품은 한 직원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올랜도에서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9.11 이래 가장 참혹한 테러로 불리는 총격 사건이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발생해 4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