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미국내 22개 대형 소매업체가 파산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불경기 때의 19개 업체보다 오히려 늘어난 수치다. 무디스가 발표한 파산위기 소매업체 가운데는 시어즈 홀딩, 니먼 마커스 그룹 등 대형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무디스는 앞으로 12개월 내지 18개월 사이 도산위기에 처할 소매업체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가 파산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힌 소매업체는 다음과 같다.
시어즈와 니먼 마커스, 스포츠 용품 판매업체 퀵실버, 본-톤 스터어 체인, 페어웨이 그룹, 탑스 홀딩, 99센트 온리, 탐스 슈즈, 데이빗스 브라이들, 에버그린 아코, 차밍 찰리, 빈스 LLC, 캘시어스 어퀴지션, 샬로트 러시, 인드라 홀딩스, 벨로시티 풀링 비히클, 치노스 인터미디에이트, 에베레스트 홀딩스, 나인 웨스트 홀딩스, 클레어스 스토어스, 트루 릴리전 어패럴, 짐보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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