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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영화 '업 포 러브', 40cm 키 차이 극복 편견 뛰어넘은 사랑 [ Life-Culture]
mason (16-12-27 04:12:34, 100.2.20.40)
보통 남녀가 만나면 외모에 먼저 반하고, 차츰 내면의 매력을 발견해가며 사랑이 깊어진다. 또 처음에는 별로 호감을 못 느끼다가 숨은 매력에 빠져드는 경우도 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커플은 두 가지 경우를 합한 것에 해당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가지만 외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돼 멀어지고, 그러면서도 운명적인 사랑에 끌려 문제를 극복해낸다.
프랑스 영화 ‘업 포 러브’(감독 로랑 티라르)는 뻔한 사랑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풀어내며, 적절한 가르침도 선사하는 독특한 멜로물이다. 건축가인 알렉상드르(장 뒤자르댕)는 우연히 변호사 디안(버지니아 에피라)의 휴대전화를 주운 후 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이혼한 전남편 브루노(세드릭 칸)와 법률사무소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디안은 설레는 마음으로 알렉상드르를 만나러 나갔다가 크게 놀란다. 알렉상드르가 1m36의 단신이기 때문이다. 디안의 키는 1m76. 하지만 디안은 알렉상드르의 자상한 매력에 빠져 호감을 느낀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 사이에 가족과 친구들이 끼어들며 갈등이 시작된다.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라는 설정을 빼놓으면 여느 멜로 영화와 다름없이 흘러가지만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하다. 사랑은 모든 것을 감싸주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다소 진부한 주제가 식상하지 않게 다가온다. 몇몇 장면은 큰 웃음을 선사하며 뭉클하게 느껴지는 장치도 적절하게 배치했다. 1m82의 프랑스 국민배우 장 뒤자르댕은 대역과 컴퓨터그래픽(CG)을 통해 자연스럽게 단신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흐름이 매끄럽고, 이야기에 공감도 되지만 ‘키 작은 남성이 좋은 집을 지닌 유명 건축가가 아니었다면…’이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21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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