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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저렴해서, 안전해서… '셰어(공동거주) 하우스' 급증 [ Life-Culture]
mason (17-03-22 01:03:27, 100.2.20.40)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1분 정도 걸어가면 ‘안녕, 우주인’이라는 간판이 걸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보인다. 전용면적 5~7㎡ 방 12개에 입주자 21명이 살고 있다. 층마다 공용 부엌과 거실이 따로 있다. 우주라는 업체가 운영하는 이 셰어하우스는 보증금 102만원에, 월세가 43만원 정도다. 인근 원룸 시세(보증금 500만~1000만원, 월세 40만~50만원)와 비교하면 보증금이 10~20% 수준에 불과하다. 2인실에 사는 대학원생 김신애씨는 “보증금으로 목돈을 마련하는 부담이 적고, 6개월 단위로 계약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며 “원룸이나 고시원에 여자 혼자 살면 무서운데 셰어하우스는 가족과 함께 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일본 등 외국에서 유행하던 셰어하우스(share house)가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침실 같은 개인적인 공간은 따로 쓰지만, 거실·화장실·부엌 등은 다른 입주자와 공유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선 침실까지 공유해 월세를 줄이는 사례도 많다.

◇기업형 셰어하우스 등장
집주인이 알음알음으로 하숙집처럼 운영하던 셰어하우스는 ‘기업형’ 전문업체가 등장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셰어하우스 전문 포털 컴앤스테이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 2015년 말 62곳, 침대 수 494개였던 셰어하우스는 올해 1분기엔 154곳, 침대 수 1187개로 늘었다. 셰어하우스 세입자의 70% 이상은 ‘여성’이다. 김문영 컴앤스테이 대표는 “주거 비용을 줄이고,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위해 입주하는 것 외에도 ‘혼자 사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안전 문제 때문에 입주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한국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셰어하우스 전문업체는 단순히 방을 빌려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입주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최다인 45곳의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우주’는 짐 보관 서비스나 제휴 병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셰어하우스 바람은 아파트로까지 퍼지고 있다. 셰어하우스 전문업체 머물공은 신촌 일대 대학생과 광화문·여의도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를 겨냥해 마포구·서대문구 중대형 아파트를 셰어하우스로 이용한다. 보증금 100만원에 평균 월세는 50만원 선인데, 입주자들은 헬스클럽과 건강관리실 등 아파트 내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셰어하우스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주거 형태에 대한 법이 제대로 제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아직은 세입자 스스로 보안 시설 확인·계약 관계 등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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