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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우리아이 '틱장애'가 의심된다 단순 버릇과 틱의 차이 [ Life-Culture]
mason (17-05-14 02:05:15, 100.2.20.40)
엄마라면 평소 아이가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씰룩일 때, ‘우리아이에게 혹시 ‘틱장애’가 있는 건 아닐까?’하고 한 번쯤 의심해봤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틱장애는 아이의 버릇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와 단순 버릇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틱은 의지로 통제되지 않는다. 틱(Tic)은 시계추가 똑딱거리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성어이다. 기계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시계추처럼, 뚜렷한 목적 없이 반복해서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을 틱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눈 깜빡임, 얼굴 찌푸림 등과 같은 동작을 몇 번씩 계속하거나 킁킁, 그르렁 같은 의미 없는 소리를 수시로 낸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모두 틱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단순한 버릇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틱장애와 버릇을 구분하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의도성이다. 아이가 의지나 상황과 관곙벗이 순간적으로 경직되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기침 소리를 낸다면 틱장애지만, 무엇인가를 자세히 보려고 눈을 찡그리거나 목을 가다듬으려고 헛기침을 한다면 단순한 버릇인 것이다.
틱은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한다고 해서 아예 억제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제지하면 아이는 잠간동안 동작을 멈출 수 있다. 이 지점에서 부모는 버릇인지 틱장애인지 헷갈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틱장애는 결국 증상이 다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보통 2~3분은 참을 수 있고, 훈련하면 수시간까지 가능하지만 틱 억제에는 엄청난 노력과 고통이 따른다. 따라서 무한정 참는 건 불가능한 것. 마치 몇 초 동안 숨을 쉬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은 숨을 크게 내쉬어야만 편안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미국정신의학회는 틱을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면서 불규칙한 움직임이나 소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틱장애는 매우 빠른 동작이 준비 없이 순간적으로 일어난다.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가면서 끊어지듯 폭발적으로 리듬감 없는 동작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만약 아이의 행동이 부드럽고 리듬감 있는 동작이라면 버릇일 확률이 높은 것이다. 게다가 틱은 늘 똑 같은 동작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눈을 깜빡이거나 얼굴을 씰룩일 때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이나 정도, 경과가 거의 일정하다. 틱의 경우 증상이 시작되면 중단하기 힘들지만, 버릇의 경우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
틱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양태를 보인다.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영향도 많이 받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할 때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다가, 하기 싫은 공부를 할 때면 심해지기도 하는 것이다.
일과성이 아닌 만성틱은 종종 양상이 바뀌어 나타나곤 한다. 한 가지 틱이 없어지면 새로운 틱이 나타나거나 예전의 틱이 되돌아오기도 한다. 또한 몇 가지 틱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한두 달간 틱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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