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어렵사리 멸종 위기에서 벗어난 자이언트 판다들이 하루 빨리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고군 분투하는 사육사들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미국 출신의 여성 사진 작가 애이미 비탈레(Ami Vitale)는 지난 2015년 10월 31일 중국 쓰촨성에 있는 한 야생동물 센터에서 한 장면을 포착했다.
에이미가 촬영한 사진 속에는 푸른 잎이 가득한 숲 속에서 판다 복장을 한 사육사가 아기 판다를 품에 안고 지그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 사육사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판다 복장을 하고 있는 이유는 녀석들이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해 하루빨리 야생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