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앞으로 5년 동안 340억원을 투입해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3천개를 만들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청년·여성·신중년 등 분야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은 회적기업 150개를 키워 1250명 규모의 청년 고용을 일으킬 계획이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기업에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전문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사회적기업과 그룹 계열사 간 협력 사업을 통해 350명의 청년 고용을 추가로 창출하기로 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및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50·60세대 전후의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