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팀이 논란에 휘말렸다. 촬영 현장에 쓰레기를 치우지 않았다는 것.
페이스북 페이지 \'이중재\'는 지난 24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팀 실태\'라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촬영 후 남기고 갔다는 쓰레기 사진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최근 경북 포항 동지고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나 촬영 후 나무젓가락, 담배갑, 컵라면 용기 등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던 것.
제보자는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하고 이렇게 해 놨다\"며 \"우리가 다 치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학교 체육관이 공사 중이어서 보이지 않은 곳에 쓰레기가 있었다\"며 \"스태프가 치우지 않고 온 것을 나중에 알았다. 학교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