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드레스는 세련되고 섹시한 여성미부터 귀엽고 편안한 느낌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레드벨벳의 조이, 카라 출신 구하라는 각각 다른 포인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착용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수지, 블랙 슬립드레스로 섹시하게
수지는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의 MC를 맡았다. 이날 수지는 심플한 블랙 슬립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 화제가 됐다.
수지가 택한 아이템은 \'필립 플레인(Philipp Pein)\'의 2016 리조트 컬렉션의 블랙 드레스다. 특히 어깨와 등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라인스트랩이 섹시한 분위기를 부각한다. 수지는 여기에 귀걸이, 시계, 반지 모두 은색 주얼리로 통일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그녀는 브라운 컬러의 긴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글로시한 레드 립으로 화사함을 배가했다.
◇조이, 가죽 소재 원피스로 시크하게
조이는 특유의 귀여운 과즙상 외모에 가죽 원피스를 매치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조이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흰색 오프숄더 티셔츠에 가죽 소재의 미니 원피스를 착용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가죽 스커트 밑단에 스터드 장식이 눈길을 끈다. 조이는 여기에 레몬색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조이는 여기에 비비드한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구하라, 프린팅 원피스로 캐주얼하게
구하라는 프린팅 원피스로 편안하고 귀여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구하라는 화보촬영차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이날 구하라는 흰색의 얼굴 모양 프린팅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구하라는 검은색 미니백과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의 에스파드리유를 매치해 귀여운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그녀는 여기에 금색 테의 블랙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했다. 구하라가 착용한 원피스와 신발은 모두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