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작되는 올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미자동차클럽(AAA)은 이번 연휴기간 전국에서 총 4,290만명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돼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자가 최다였던 지난 2007년의 기록보다 1.3%가 늘어날 것이라고 27일 전했다. 남가주 지역에서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300만명 이상이 이번 연휴 기간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에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의 80%에 해당하는 240만여명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