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퍼스앰보이의 루딕 공원이 주민 휴식공간 등 활용도가 높은 공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지난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퍼스앰보이 타운은 럿거스대 환경지속성센터(CUES).미들섹스카운티 개선국(MCIA)과 함께 스태튼 아일랜드로 연결되는 뉴저지 루트 440 인근에 있는 루딕 공원을 주민들이 바비큐를 하거나 플리마켓을 여는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구성.확장할 계획이다.
\'루딕공원과의 연결(Making Connections Rudyk Park)\' 프로젝트는 현재 야구.축구.농구 등 주로 운동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기존 공원 부지에 비어있는 인근 두 곳의 부지를 통합하고 주위 빈 공간까지 확장시켜 ▶시민들이 공연.플리마켓.피크닉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만들고 ▶타운 소방서를 추가로 세우고 ▶75대 수용이 가능한 추가 주차 시설을 확대하고 ▶폭우를 대비한 배수 시설 확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리처드 알오마 럿거스대 조경학 조교수는 \"현재 디자인 설계 등 점차적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 자체를 확장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며 \"공원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타운의 시설 개선과 경제발전에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연방정부 기금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공사 일정과 비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공원 측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기존 공원의 문제점이나 실용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윌다 디아즈 퍼스앰보이 시장은 공원 재구성.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붐비는 도시에서 시민들의 질 높은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가치 있는 일\"이라며 \"녹색 공간을 레크리에이션의 목적으로 다양하게 이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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