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고급 레스토랑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NYC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가 돌아왔다.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레스토랑 위크에는 시 전역의 인기 레스토랑 370곳이 참여한다.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 3코스인 프리픽스(Prix-Fixe)가 마련되며 가격은 런치 29달러, 디너 42달러로 예년에 비해 조금 올랐다. 음료와 세금, 팁은 별도지만 가게에 따라 코스에 음료가 포함되는 곳도 있다.
기간 내 평일에는 모든 식당이 참여하지만 토요일은 제외, 일요일은 가게마다 다르다. 평일에는 런치, 주말에는 디너만 제공하는 등 런치와 디너 둘 중 하나만 참여하는 식당도 상당수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참가 식당 검색과 예약은 뉴욕시 웹사이트(www.nycgo.com/restaurant-week) 또는 오픈테이블(www.opentable.com/nyc)에서 가능하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사용자는 미리 카드 홈페이지(americanexpress.com/nycrestaurantweek)에서 양식을 제출하면 35달러 이상 사용시 5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