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러싱 149가 롱아일랜드기차(LIRR) 머레이힐 역의 여러 표지판에 아시안 비하 낙서가 수차례 반복된데 이어 계속되고, 지난 19일에는 ‘한국인은 떠나라’는 낙서가 발견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20일 현재 머레이힐 역에는 여러 표지판에 아시안 비하 및 한국인 증오 낙서가 지워져 있는 상태이지만 앞으로 타지역으로 옮겨질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먹자골목 상인번영회에 따르면 머레이힐역 표지판에 아시안 비하 낙서가 잇따라 발견된 데 이어 19일 증오낙서가 지워진 동일한 자리에 ‘한국인은 당장 떠나라!(Korean Out Now!)‘는 낙서가 발견됐다는 것.
더구나 퀸즈의 유력 정치인들과 한인 및 상인단체 대표들이 머레이 힐 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후 수사를 촉구한 지 하루만에 이같은 한국인 증오 낙서(사진)가 발견돼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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