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플로리다주.뉴멕시코주 쇼핑몰에서 긴급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뉴저지주 해켄색의 리버사이드 쇼핑몰 화장실에서는 지난 12일 폭탄 위협 메모가 발견돼 두 시간가량 몰이 폐쇄되고 쇼핑객들이 대피하며 이 근처에 극심한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경찰이 모든 통행로를 막고 수사에 나섰지만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플로리다주 템파의 라르고 몰에서도 이날 빈 여행 가방 하나 때문에 역시 몰 전체가 임시 폐쇄되고 5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멕시코주의 한 쇼핑몰 여성용 화장실에서도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지만 폭탄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