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도 많이 재학 중인 뉴저지 럿거스 대학 뉴왁 캠퍼스에서 남학생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께 총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총에 맞아 숨져 있는 샤니 패털(21)씨를 발견했다. 또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패털씨의 룸메이트도 함께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에섹스 카운티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1-877-847-7432로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