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공회의소, 지역 한인상인번영회 설립 확대 3개 한인상인번영회과 대책회의...한인상권 보호에 노력
[ Korean-Community]
mason (16-06-14 02:06:58, 173.56.89.90)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선엽)가 퀸즈에 위치한 한인상권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플러싱지역 한인상인번영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첫 회의를 갖고, 한인상권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선엽회장은 \"플러싱의 3개 한인상인번영회장들과 첫 모임을 가진 자체가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줄지어있는 노던한인상인번영회의 창립을 돕고, 베이사이드 벨블러바드 및 리틀넥 한인상권 등에도 한인상인번영회 조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엽회장은 또 \"생업에 종사하는 많은 한인상인들이 몰려있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리틀넥 한인상권은 앞으로 한인비즈니스의 사활이 걸려있는 지역\"이라며 \"미주류사회의 대형매장 확대, 중국계 상권의 한인상권 침범 등 한인업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지역대표들과 논의하고, 함께 활로를 모색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1-2주내로 각 지역상인대표 및 관계자들과 확대대책회의를 가진 후 한인상권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교 졸업생 및 한인대학생들을 상대로 인턴을 모집한 후 현재의 유급직원 및 임원진들과 함께 지역별로 나누어 각 한인업체들을 가가호호 방문, 앙케이트를 조사를 실시하고, 이 데이타를 바탕으로 가칭 을 범동포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