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상원은 이 국장 대행의 국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5월 국장 대행으로 임명된 지 2년 만에 정식 국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 국장은 뉴저지주정부 한인 공무원 중 최고위직이다.
이 국장은 \"소비자 교육 및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보호국은 검찰청 산하기관으로 55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상품과 서비스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기와 조작 행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인 2세인 이 국장은 2003년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 검사로 활약하다가 소비자보호국장 대행으로 발탁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