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프레시메도에 거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면허 없이 마사지 테라피를 제공하면서 여성 고객들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커네티컷주 셸턴 경찰은 5일 브리지포트애비뉴에 있는 \'코코 스파(Coco Spa)\'에서 최소 두 명의 여성 고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형 김(53.사진)씨를 체포했다. 김씨에게는 4급 성폭행과 무면허 마사지 등 총 4개 혐의가 적용됐으며 1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6일 코코 스파에서 마사지 시술 도중 38세 여성 고객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지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같은달 28일 또 다른 36세 여성 고객을 유사한 수법으로 성폭행한 혐의라고 경찰은 밝혔다.
코코 스파가 김씨 소유 업소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현재 김씨로부터 시술 도중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 신고들이 접수됐으며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