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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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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시 연구원 "교수가 먼저 자문계약 제안" |
[ Korean-Commu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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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on (16-07-18 02:07:52, 108.41.49.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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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레킷벤키저로부터 돈을 받고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서울대 교수의 재판에서 옥시 선임연구원이 자문계약은 조 교수가 먼저 제안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조 교수에 대한 공판에서 증인신문을 한 옥시 선임연구원 45살 최 모 씨는 이같이 말하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여러 가지를 문의하니 조 교수가 자문계약을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검찰이 실험 결과 독성이 확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옥시 측 기대와는 달리 실험 결과 생식독성이 확인되자 조 교수에게 보고서를 분리해 달라고 했느냐고 묻자 최 씨는 회사의 지시에 따라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산학협력단을 거쳐 이메일로 받지 않고 직접 이동형 저장장치로 받아갔느냐는 질문에 최 씨는 거라브 제인 전 대표의 승인으로 그렇게 했다고 답했습니다.
조 교수는 옥시 측에 유리한 허위 실험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옥시 측과 자문 계약을 맺어 천2백만 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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